무더위 쉼터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도서관, 마을회관 등 지역사회 곳곳에 마련된 시원한 공간입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식힐 수 있어요.
무더위 쉼터, 왜 중요할까요?
실제로 35도 이상의 폭염이 계속되면 체온이 급격히 올라 열사병이나 탈수, 심지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틀기 어려운 주거환경이나, 노약자 홀로 사시는 가정에서는 폭염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무더위 쉼터의 존재가 꼭 필요합니다.
전국 무더위 쉼터 위치, 어떻게 찾을까요?
전국 어디에 있든 무더위 쉼터를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행정안전부 무더위쉼터 지도: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본인 위치 주변의 쉼터를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119 신고센터 문의: 혹시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면 119에 전화해서 가장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읍·면·동 주민센터: 동네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현재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 위치와 운영 시간까지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어요.
무더위 쉼터 이용 시 꿀팁
- 무더위 쉼터 운영 시간은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나,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 무료로 제공되지만, 에어컨 사용 에티켓을 지켜주시면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물을 충분히 마시고, 몸 상태가 안 좋아지면 즉시 직원에게 알려주세요.
폭염대비, 이것도 기억하세요!
- 가급적 낮 12시~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기
- 물을 자주 마셔 탈수 예방하기
- 시원한 옷차림, 모자나 양산 챙기기
- 가까운 지인, 노약자 안부 자주 확인하기
마무리: 무더위 쉼터로 폭염 걱정 덜어보세요
올여름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됩니다. 무더위 쉼터는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자원이에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곳이지만,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어줍니다.
더 자세한 무더위 쉼터 위치나 운영 정보는 국민재단안전포털 에서 확인해 보시고, 이웃과 함께 꼭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