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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별 공시지원금 vs 선택약정 비교 [내게 유리한 혜택은 무엇일까?]

powersun1 2025. 6. 29. 00:08

휴대폰을 구매하거나 교체할 때,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것이 바로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요금할인입니다. 둘 다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이지만, 적용 방식과 할인 폭이 달라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헷갈리기 마련이죠.

이 글에서는 SKT, KT, LG U+ 등 국내 주요 통신사들의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혜택을 실제 예시와 함께 비교해보며,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한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 공시지원금이란?

공시지원금은 통신사가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기기 할인금입니다. 휴대폰을 개통할 때 통신사에서 지원금을 제공하고, 해당 금액만큼 단말기 가격이 즉시 할인됩니다. 하지만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선 2년 약정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6개월 이상 해당 요금제를 유지해야 합니다.

✔ 장점: 초기 구매 비용이 낮아짐
✔ 단점: 해지 시 위약금 발생, 요금제 변경 제한

📌 선택약정(요금할인)이란?

선택약정은 단말기 할인을 받는 대신 매달 휴대폰 요금을 25% 할인받는 제도입니다. 자급제폰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통신사폰 구매 시에도 공시지원금을 포기하면 선택약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장점: 요금 할인 지속, 위약금이 비교적 낮음
✔ 단점: 초기 기기 가격이 비쌈, 고가폰 구매 시 부담 증가

📊 2025년 6월 기준 통신사별 지원금 비교

통신사	대표 단말기	공시지원금	선택약정 할인액(2년)	추천 대상
SKT	갤럭시 S24	약 300,000원	약 400,000원	고요금제 이용자에게 선택약정 추천
KT	아이폰 15	약 270,000원	약 390,000원	요금제 자유롭게 바꾸고 싶은 경우
LG U+	갤럭시 Z 플립5	약 330,000원	약 380,000원	초기 비용 줄이고 싶으면 공시 추천

※ 선택약정 할인액은 월 요금제에 따라 달라지며, 위 수치는 월 99,000원 기준 요금제 사용 시 예시입니다.

🔍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할까? 상황별 팁

1. 고가 요금제 사용자

월 10만 원 이상 고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2년 동안 할인받는 금액이 공시지원금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2. 저가 요금제 사용자

월 3~5만 원대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할인액이 적어져서 공시지원금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프로모션 기간엔 공시금이 대폭 늘어나기도 합니다.

3. 자급제폰 이용자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선택약정(또는 알뜰폰 요금제)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특히 알뜰폰 요금제 + 선택약정 조합은 요금 절약 효과가 큽니다.

4. 단말기 가격 부담 줄이고 싶은 경우

아이폰, 갤럭시 울트라 시리즈처럼 고가폰의 경우, 공시지원금으로 초기 부담을 줄이는 전략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의 차이 요약

구분	공시지원금	선택약정(요금할인)
할인 방식	기기 가격 할인	요금제 25% 할인
계약 조건	2년 약정 필수	1년 또는 2년 가능
위약금	중도해지 시 부과	상대적으로 적음
요금제 변경	제한 있음	자유롭게 변경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