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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형 이음공제 8월부터 본격 시행[+청년·중장년 함께! ]

powersun1 2025. 8. 27. 00:47

기업 부담은 ‘0원’, 근로자는 최대 1,224만 원 혜택

서울시는 청년 실업과 중장년 조기퇴직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인력난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형 이음공제’ 제도를 오는 2025년 8월부터 본격 시행합니다.

최근 고용통계에 따르면 중장년 조기퇴직 평균 나이는 49.4세(2024년 기준), ‘쉬었음 청년’ 인구는 2025년 2월 처음으로 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청년 고용률은 -5.1%p, 50대 고용률은 -1.9%p 하락하며 고용시장 전반의 어려움이 드러난 상황입니다.

서울형 이음공제 신청하기!

서울형 이음공제란?

서울형 이음공제는 세대 연계형 일자리 공제사업으로, 서울 소재 중소·중견기업이 청년(만 19~39세)과 중장년(만 50~64세)을 신규 채용하면 서울시·정부·기업·근로자가 공동으로 매월 적립금을 부담하는 제도입니다.

근로자가 3년 이상 근속하면 1인당 최대 1,224만 원 + 복리이자를 받을 수 있어,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를 줄이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업 부담은 사실상 ‘0원’

참여 기업은 청년·중장년을 함께 채용하고 1년 이상 고용유지 시, 기업이 납입한 부담금(연 192만 원, 3년 최대 576만 원)을 전액 환급받습니다.

즉, 기업은 비용 부담 없이 인재 채용이 가능하며, 장기적으로 숙련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술 이전 및 융합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상생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1천만 원의 지원금과 홍보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내일채움공제와 차이점

많이 알려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와 구조는 유사하지만, 기업 부담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내일채움공제 : 기업이 3년간 총 828만 원 부담
서울형 이음공제 : 기업 부담금 0원 또는 최대 288만 원으로 경감

근로자는 동일하게 최대 1,224만 원을 받을 수 있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유리한 구조입니다.

지원 규모 (2025년 기준)

청년 이음공제 : 350명 (기업당 최대 7명)
중장년 이음공제 : 150명 (기업당 최대 3명)
세대이음 고용지원금 : 150쌍, 총 300명 (기업당 최대 3쌍)
상생고용 우수기업 : 6개 기업 예정

신청 방법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 후,

온라인 신청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누리집
우편 신청 : 경상남도 진주시 영천강로 167 이노휴먼시티 4층 성과보상처 공모형 담당자 앞

최종 심사 후 9월부터 가입이 시작되며, 예산 소진 시 (청년 350명·중장년 150명)까지 선착순 마감됩니다.

문의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1588-6259
서울시 다산콜센터 ☎ 02-120
서울시 담당부서 ☎ 02-2133-9396, 9397

서울형 이음공제 기대 효과

서울형 이음공제는 단순히 채용 지원을 넘어 청년에게는 자산 형성과 커리어 설계, 중장년에게는 재취업과 경험 전수,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와 비용 절감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참여 기업을 확대해, 세대 간 상생 고용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고용시장 안정화를 이끌어갈 계획입니다.

👉 이번 제도는 특히 중소기업 인사담당자와 취업 준비 중인 청년·중장년 모두가 꼭 알아야 할 기회입니다.

내일배움채움공제 누리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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